
“우리 아이가 흥미를 갖는 것, 관심 있는 것을 찾는 것부터 그림책 읽기는 시작됩니다. 흥미 있는 것을 찾은 후 아이 발달과정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면 됩니다.”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송악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이뤄졌으며, 예비 양육자 및 양육자, 그림책 육아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교육에는 윤희정 한국그림책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으며 그림책 읽는 방법과 읽어야 하는 이유, 그림책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법 등을 강의했다. 윤희정 연구원은 “그림책 읽기의 시작은 아이가 호기심을 갖거나 관심 있어 하는 것을 찾는 것부터”라며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와 나에게 책은 어떠한 의미인지, 우리 아이에게 책이 무엇이면 좋겠는지 고민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윤 연구원은 영유아, 유치, 초등 저학년, 초등 중‧고학년 등 연령별 책과 자신의 사례를 통해 그림책 읽는 법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김서윤 담당자는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해 부모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 주면 좋을지 돕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9세, 6세 형제를 둔 나경비 씨(신평면 거산리)는 “큰아이와 달리 둘째아이가 책에 관심이 없어 고민스러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가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