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온누리합창단(단장 강숙)이 제38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986년에 창단한 당진온누리합창단은 시민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이다. 전국에서도 흔치 않은 역사를 가진 합창단으로, 현재 강숙 단장과 정승택 지휘자, 이현아 반주자를 비롯해 50여 명의 단원이 속해 있다. 한편 제5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온누리합창단이 2022년 대상에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받으며 우수한 실력을 대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의 항해를 막을 수 없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당진온누리합창단은 3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가곡합창단, 종교합창곡, 흥겨운 합창곡이 선보였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RAON QUARTET, 피아니스트 이재향, 색소포니스트 이한행·원희선 씨가 무대에 올랐다.
강숙 단장은 “삶의 현장에서 심신이 피곤하고 때론 마음의 상처로 아파할 때마다 노래가 있으므로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며 “합창은 자신을 낮추고 주의의 소리를 소중히 들어야 하는 하모니가 생명”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상에서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함을 깨우쳐 주는 지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