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고등학교(교장 이영세)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년례’ 행사를 지난달 30일 진행했다. 성년례는 관혼상제의 네 가지 의례중 첫 번째 맞는 의례로 성인으로서 긍지와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한 의식절차다.
남자는 머리를 올려 상투 를 틀고 관을 씌우는 ‘관례’를,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계례’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4 행복드림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성인으로 인정받는 상징적인 행사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성숙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복을 갖춰 입고 겨례 선언, 국민의례, 집전, 일동경례, 성년자 큰손님께 배례, 성년자의 문명, 성년선언 서명, 성년선서 및 성년선언, 계례의식, 차의 의식, 큰손님 수훈, 성년자 배례, 일동경례, 필례선언 등 14단계에 걸친 성년례 홀기에 따라 성년례 의식을 치뤘다.
화성궐리사 사무처장이자 국가 공인 실천예절지도사인 공병무 강사의 주재로 이영세 교장이 큰손님 역할을 맡아 학생들의 성년 을 선언하고 쪽을 지는 계례를 진 행했다.
이영세 교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기를 마무리하고 성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이 행사가 단순한 의식을 넘어 삶의 전환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히 자신의 길을 열어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