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당진시농민회 송악읍지회가 송악읍 내 마을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당진시농민회 송악읍지회가 송악읍 내 마을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

당진시농민회 송악읍지회(회장 이상훈, 이하 송악농민회)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송악농민회는 지난 202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칼갈이를 봉사를 시작했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사며 지난해에는 구정 전에 송악읍 31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봉사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송악농협(조합장 홍진희)에서 칼갈이 기계를 2대 기증했던 가운데, 올해 2대를 더 기증하면서 송악농민회는 칼갈이 기계 4대를 활용해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과거에는 칼을 가는 것이 흔했지만 요즘에는 칼을 가는 모습들이 많이 사라졌다”면서 “특히 노인이 많은 농촌에서는 칼을 가는 게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송악농민회를 알리는 차원에서 칼갈이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올해도 주민들이 호응이 무척 좋고, 칼갈이 봉사를 통해 회원도 기존 80명에서 40명이 늘어 120명으로 확장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