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명수)와 당진농민회가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원과 농민회 이종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윤명수 위원장은 “요즘 농민들이 많이 어렵다”며 “특히 농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의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등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회장은 “우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산업건설 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 관련 시의회에서 전체적으로 반대의견을 내어 주신 것에 농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필수농자재 관련한 조례 내용을 오늘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민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에 대해 △제5조 지원기준을 필수농자재 구입 금액의 50% 지원으로 확대 △제11조 위원회 구성 시 실제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위촉될 수 있도록 개선 △제14조 위원회 회의 개최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릴 것 등에 대한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필수농자재 구입비의 50% 지원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므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위원회 구성 개선과 회의 횟수 조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진 의원은 “농업이 당진의 핵심 산업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필수농자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