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상연)가 시민을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열린이번 시민과의 간담회는 제3대 당진시의회 의정목표인 ‘열린 의회’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총무위원회 소속의 △조상연 총무위원장 △최연숙 총무부위원장 △윤명수 의원 △서영훈 의원 △전재숙 의원 △김명회 의원과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원도심·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저출산대책수립, 성차별인식개선, 물의 재이용 등 에너지 절감 대책 수립, 조례 제·개정시 구성원과 논의, 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 여러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시의회는 개진된 의견을 위원회별로 분류해 집행부와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진행상황을 수시로 건의자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사항>
김기창 마실주간노인복지센터장 : 요양보호사의 경우 사회복지 종사 경력으로 인정이 안 된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노인 관련 병원이 유치되길 바란다.
김범석 당진2동통장협의회장 :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이 많다. 이들이 문제없이 식사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식사 제공을 해결해 달라.
김종기 당진1동주민자치위원 : 당진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투자를 하는 것보다 시장 상인들의 마인드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 달라.
나기복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 사무국장 : 참전 유공자 사망 시 떠나는 길을 기리는 장례선양단에 차량 및 유류비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안전한 어린이집 확충과 당진맘 카드를 산부인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문수일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분과 위원 : 마을 곳곳에 수거된 슬레이트를 조속히 시에서 수거해 달라. 또한 TF팀을 만들어서라도 당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먹거리를 찾아 달라.
박명우 대학강사 : 물의 재이용과 에너지 절감 정책이 당진에서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이 필요하다.
박미상 당진3동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 당진장학회에서는 학생들의 성적으로 장학금을 배분하는데,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달라. 또한 당진시에서 실시하는 유사한 정책들이 많다. 실과 간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손은영 당진중 대호지분교장 학부모회장 : 당진의 생태공원과 해안탐방로가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방치된 경우가 많다. 있는 시설을 잘 관리해 활용해 달라.
장규진 정성가득한방카페 협동조합 이사장 : 원도심·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시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또한 실질적인 청년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구성 및 정례 모임 등에 대한 조례를 개정해 주길 바란다.
정복순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 시민이 제2의 시의원이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이어가 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