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일 치러지는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 송산, 신평)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0일, 오윤희 후보가 출정식을 열었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이날 송악읍 기지시리 로타리 일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 필승을 다졌다. 오 후보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거구인 송악, 송산, 신평 등 곳곳에서 유권자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에서 가장 먼저 지지 발언에 나선 것은 선춘자 진보당 충남도당 위원장이다. 선 위원장은 “오윤희 후보는 농민과 노동자, 서민 등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당진을 위해 십수년 싸워 온 오윤희가 도의회에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동안 석문 대규모 축사와 산폐장 입주 현안 등에 앞장서서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해 온 오윤희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농민을 대표해 이근형 진보당 당진농민위원장이 출정식 무대에 올랐다. 이근형 위원장은 “진보당은 농민과 함께하는 당”이라며 “오윤희 후보는 농민과 서민, 노동자, 여성, 청년과 함께 해 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으로서 당진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새로운 세력이 아닌 구태세력으로서, 이를 바꿀 수 있도록 새 인물 오윤희 후보 당선에 시민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오윤희 후보의 남편인 김상호 씨가 아내이자 함께 살아 온 삶의 동지로서 말을 보탰다. 김 씨는 “처음 둘째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의 교사로 일하면서 사회 활동을 시작했고,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보자는 모임은 좋은엄마모임에서 어울림여성회로 시민사회와 연대하면서 지역 일에 앞장서 왔다”며 “아내인 오 후보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성과 농민,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헌신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의 동지로서 오 후보가 도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오윤희가 당선된다면 지금까지와 다른 진보의 당진, 시민 편에서 답답함을 풀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 발언을 마친 이후 오윤희 후보가 마이크를 잡았다. 오 후보는 “계절은 봄이 됐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내란이라는 한파를 겪고 있다”며 “내란 이후 국민들이 밤잠을 설친 지 107일이 되었고, 가게들은 문을 닫았으며 코앞으로 다가온 경제 위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라는 것이 시민의 뜻이지만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말을 여전히 듣지 못하고 있다”며 “그 사이에 윤석열은 버젓이 석방해, 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도의원 3명 중 국민의힘 2명이 선거법 위반을 하고 지금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라지만 또 후보를 냈다”며 “내란을 벌이고도 반성 없는 당을 이제 심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윤희에게 기회를 준다면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당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