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케이스틸(대표 장승호)과 MK전력(대표 김광욱)이 154kV 신송산변전소에서 와이케이스틸 당진공장을 잇는 송전선로 건설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석문면 삼화리 현장사무소에서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훈 당진시의회의장, 홍기후 충남도의원, 송산면·석문면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와이케이스틸은 지난 2022년 당진시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부산 공장을 당진으로 이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력망 구축 과정에서 민원과 인허가 지연이 발생해 공장 이전 일정이 3년 이상 미뤄졌다.

송전선로 착공에 따라 공장 이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는 수전선로 완공 일정에 맞춰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오는 2027년 말까 지 완공해 2028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임직원과 협력 업체 인력 등 약 1200명이 당진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일정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장승호 대표는 기념사에서 “당초 계획보다 착공이 지연돼 아쉬움이 크지만, 이제 본격적인 이전이 가능해졌다”며 “당진공장은 에너지 순환형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로 조성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MK전력 김광욱 대표는 “계획에 맞춰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