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생선구이와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특별한 식사를 선사하는 ‘달빛에 구운 화덕 고등어 당진시청점’이 지난 8일 수청동에 문을 열었다.

직장생활을 이어오던 김미라 대표는 45세라는 나이에 과감히 자영업에 도전했다. 그는 읍내동에서 약 7년간 가게를 운영한 뒤, 현재 자리에서 카페를 4년간 꾸려왔다. 그러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 운영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업종 전환을 고민하던 그는 식사 위주의 장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생선구이 집을 떠올렸다.

“가족들이 생선구이를 좋아했어요. 가족 단위 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가게, 그리고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생선구이’, ‘화덕’, ‘프랜차이즈’라는 키워드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고, 온라인 검색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리뷰가 좋았던 ‘달빛에 구운 화덕 고등어’를 눈여겨보게 됐다. 그는 전국 지점 10곳 이상을 직접 찾아가 맛을 비교하고, 매장의 분위기까지 꼼꼼히 살펴본 끝에 “이 정도면 도전해볼 만하다”는 확신을 얻었다.

특히 연령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생선구이 메뉴, 그중에서도 화덕 조리법이 매력적이었다. 이곳은 본사에서 특허를 받은 450℃ 고온 화덕에서 생선을 구워내는 조리 방식이다.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육즙은 살아 있다.

김 대표는 단일 생선보다 ‘한상차림’을 추천했다. “4~5가지 생선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며 “구성도 훌륭하고, 함께 나오는 새우장도 맛있고 얼린 홍시로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곳의 자랑은 바로 12첩 계절 반찬이다. 계절마다 다른 제철 반찬들이 준비되며, 셀프바를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전통적인 한식 한상차림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오픈 초기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김 대표는 “직원들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김 대표가 이야기하는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가게”라는 운영 철학이 인상 깊다.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매장이지만, 김 대표는 매일 기도를 드린다.

“이곳에 다녀가신 분들이 행복한 식사를 하셨기를,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되기를, 그리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즐거운 식사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시간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

가격모듬구이 한 상 (2인) 3만 7000원, (3인) 5만 원, 점심 고등어구이 1만 2500원

위치충남 당진시 시청2로 49-25

문의041-355-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