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 하는 ‘농업환경국’ 국장 자리를 두고 내부 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 고 있다. 국 단위 기구 신설은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흔치 않은 사례로, 해당 직위에 누가 오를지에 따라 정책 실행력과 조직 안착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당진시 내부에서는 여전히 “최종 인선은 조직개편 조례 통과 이후, 전체 인사 구도와 함께 결정 될 것”이라는 신중한 분위기다.

조직개편 따른 인사이동…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

당진시는 지난달 29일 인사위원 회를 열고 5급 승진 대상자 3명을 의결했다. 이번 승진은 5급 정년퇴 직과 공로연수로 발생한 결원을 메 우기 위한 것으로 △임성룡(기획예 산담당관) △권석정(자원순환과) △고석범(축산지원과) 3명이 승진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한 후, 7월 하반기 인사에 서 정식 발령을 받을 예정이다.

조직개편과 인사가 맞물리며 하 반기 인사 폭도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설 국장직 인선뿐 아니라, 분리되거나 재편되 는 과 단위 부서장 인사도 함께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업환경국’은 산림자원과, 공원 녹지과, 축산과, 환경위생과, 자원 순환과,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등 총 7개 과로 구성될 예정이며, 국장 1명과 과장 7명이 편제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해당 부서 실·과장 경험자들이 향후 승진 또는 보직 이동 대상자로 유력하게 검토될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