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한시기구 ‘미래전략사업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미래전략사업단 단장은 현재 5급(사무관,과장급) 공무원 중에 4급(서기관, 국장급)으로 승진시켜 임명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당진시는 조만간 4급 승진 대상자를 압축, 검토할 방침이며 이달 말 예정된 정기인사와 함께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점쳐지고 있는 승진 후보대상자는 김덕주 기획예산담당관, 김기철 총무과장, 안상원 회계과장 등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사권자인 이철환 시장이 미래전략사업단과 이달 말 정기인사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어, 시 관계자들도 예상이 어렵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후보군이 압축되면 근속년도, 그동안 징계여부와 성과 등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철환 시장의 인사방향에 비추어볼 때 실무능력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미래전략사업단은 지역자원조성과, 전략사업과와 5개 팀의 규모로 계획돼 있다. 사무실은 현재 공실인 시청 8층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미래전략사업단은 3년 이내 추진할 현안사업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당진시는 현재 감사공보담당관을 홍보정보담당관과 감사법무담당관으로 분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시는 행정안전부에 64명의 증원요청을 한 상태다. 시는 행안부의 답변과 시의회의 조직개편안 검토 등을 마치면, 조만간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달 말 정기인사에서 기존 3명의 국장이 자리를 옮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