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 순성면 아찬리 경노당이 지난 7일 착공 3개월만에 준공됐다. 아찬리 경노당은 회관 옆 195평의 대지에 건평 30평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 방과 목욕탕이 각각 따로 있어 마을노인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노당 건립에는 모두 5천2백만원(지원 4천5백, 마을 자부담 7백)의 예산이 쓰여졌다.
이날 아찬리(이장 김태형, 지도자 맹경섭, 부녀회장 김석임)에서는 김낙성 군수등 여러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푸짐한 준공잔치를 열었다.
김용회 노인회장은 경노당 준공식을 기해 김면환.이명자 씨 부부를 비롯 혼자의 몸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 가는 윤창순.이석숙.김석임씨 어려운 형편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조성호씨 등에게 각각 효자효부표창을 주었다.
준공식 후 주민들은 흥겨운 노래자랑 시간을 갖고 기쁨을 함께 했으며 특히 그동안 낡은 마을회관 한켠에 방을 내 경노당으로 사용해왔던 노인들은 넓고 깨끗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돼 내내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