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좋은 햇빛과 때로는 필요에 따라 비를 내리사 사상유래 없는 대풍년을 맞아 구리빛 그을린 순박한 당진 농심들이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일을 잠시 미루고 유서깊은 소들광문 들녘 양지바른 자락에 자리한 서야중쪾고등학교 교정에서 당진쌀축제가 성대하게 지난 10월 1일 베풀어졌다.
전국에서도 경지규모 및 쌀생산량에서 자웅을 다투는 쌀의 고장 우리당진에 기름지고 맛있는 쌀을 널리 홍보하고 자연을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분께 대풍년 주심에 감사제를 올리며 농심의 자축연이자 한마당 어우러진 축제의 하루였다.
행사장에는 금년산을 비롯 다양한 쌀 소포장들이 진열되고 산지에서 채집 진열된 벼품종마다 농민들이 명년 영농에 품종을 취사 선택하게 하고, 각종 농기계를 전시하여 일손부족에 허덕이는 그리고 노령화 추세에 있는 농촌의 현실에 일손절감과 시급한 기계화가 요구됨에 모든 발길과 눈길을 모으게 했다.
쌀축제에 초대되신 내빈들은 쌀시식을 하시고 당연 우리쌀 동진.일품등을 맛좋은 쌀로 인정했고 우리 입맛엔 우리 것이야 하고 역시 우리 몸엔 우리땅에서 나온 농.축산물이어야 함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身土不二”를 절감케 했다.
또한 각 읍면 농업단체협의회 대항 몇가지 경기도 우애와 친목을 협동과 단결을, 그리고 농업기술과 지혜를 동원케하는 경기로 조직적이고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질서있게 축제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면서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해를 거듭할 수록 당진쌀축제가 자리매김을 함으로 당진쌀이 전국은 물론 세계의 명미가 되도록 당진의 자존심으로 공고히 해야겠다.
질좋고 맛좋은 당진쌀 생산을 위해 품종기술 비배관리등 철저한 당진쌀 만들기에 모든 정성을 기울여 축제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 제일의 명산지로 조성하는 것은 농업인만이 감당함이 아니라 거군민적으로 행사를 유도해야겠다.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이 27%. 실로 여차하면 북한과 같은 식량위기에 봉착할 위험이 있으면서도 모든 국민이 식량위기를 절감하지 못하고 수입 농산물로 풍요로운 식생활에 안주하고 있다. 가뭄없는 전천후 농지를 조성했다 해도 천재지변이나 재해가 겹치면 그나마 27% 식량자급도도 허물어지는데 대책없는 농업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전국민의 먹거리로써 절대적인 쌀의 중요성과 식량자급도의 위기성, 그리고 우리군의 최대규모 농지와 쌀 생산량의 전국적인 점유율과 우리군이 해안선을 따라 공업지대화가 형성됨에 이에 대응한 환경친화적인 농업의 환경정화 효과로 따져 볼 때 쌀농업의 가치는 모든 산업의 근본된 업이니만큼 쌀축제는 농업인의 행사가 아니라 당진군민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또한 당진군민뿐 아니라 전국이 이 행사를 알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이려니와 생산.건조.가공.포장.판매 어느 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정성된 과정을 거쳐 인증된 상품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이것이 당진쌀을 최고의 특미로 만드는 길이요, 최고의 명산지로 자리잡는 길이므로 당진군민의 지혜와 정성과 꾸준한 노력을 다함으로 이룩하리라 믿고 명년부터는 거군적으로 당진쌀 축제가 치루어지길 바라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