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호지면에서 지역 특산품인 캔탈로프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은 2016년, 18명의 조합원으로 ‘캔탈로프 멜론 공선출하회’를 구성해 약 10여 년간 재배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캔탈로프 멜론은 봄, 추석, 가을 등 연중 3회 출하가 가능하나 최근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추석·가을 작기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와 학교의 협조 아래 학교급식에 지역 특산물로 납품되며 판로를 확보해 나가고 있고,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호지농협은 여기에 더해 소비층 다변화를 위해 어린이 입맛에 맞춘 품종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노란 멜론 계열인 ‘하미골드 멜론’을 시범 재배한 결과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집중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캔탈로프 멜론과 하미골드 멜론을 당진시 대표 특산 농산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거래처 확대와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남기찬 대호지농협 조합장은 “캔탈로프 멜론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과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농업인 자신의 건강을 챙기면서 소비자의 건강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자부심 있는 농업”이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송하동 공선출하회장도 “급변하는 이상기후 속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움을 아끼지 않는 당진시청, 농업기술센터, 대호지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멜론을 찾아주시고 ‘맛있게 잘 먹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