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과 피부, 그리고 얼굴의 다양한 부위를 관리받을 수 있는 뷰티샵 ‘지니브로우’가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김희진 대표는 부산에서 태어나 생활하다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2012년 남편의 직장 문제로 당진에 정착했다. 원래 비서과를 전공해 비서로 일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돌보느라 경력이 단절됐다. 이후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던 그는 처음 뷰티 관리를 받았을 때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미용업계에 발을 들였다.

김 대표는 얼굴처럼 민감한 부위를 다루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곳에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서울의 유명 아카데미에서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보통은 수료 후 바로 일을 시작하지만, 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무료 모델을 모집했다. 김 대표는 ‘100명의 무료 모델을 채우면 가게를 차리자’고 마음먹었으나, 목표를 채운 뒤에도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 120여 명의 모델을 거친 후에야 일을 시작했다. 이후 당진 여러 지역에서 4년간 샵인샵 형태로 뷰티샵을 운영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자신만의 가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이 분야를 오래전부터 직업으로 생각했던 건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재능이나 흥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친구 눈썹의 비대칭을 봐주다가 답답해서 직접 정리해줬는데, 이후 소문이 나 옆 반 친구들이나 잘 모르는 학생들까지 빵과 우유를 사 들고 찾아오곤 했어요. 돌이켜보면 이 일을 하게 된 것이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니브로우’에서는 속눈썹 펌, 화이트닝 관리, 물광 리프팅 관리 등 얼굴 전반의 관리가 가능하다. 속눈썹 펌은 손상을 최소화하는 ‘클리닉 펌’과 색을 더하는 ‘블랙틴트 펌’ 중 선택할 수 있다.

피부 관리는 피부미용 기기를 활용해 피부색과 잡티를 개선하는 화이트닝 관리, 모공 개선과 수분·탄력 효과를 주는 물광 리프팅(물방울 리프팅) 관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눈썹, 입술, 아이라인 등 다양한 부위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예민한 부위인 피부를 관리하다 보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고객이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라며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거나 가까울 경우 편하게 찾아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진 대표는 “손님을 가식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며 “많은 가게 중 이곳을 선택해 주신 만큼 한 분 한 분이 굉장히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손님을 대하는 순간만큼은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불편함 없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운영시간오전 9시 ~ 오후 7시 (마감 시간 변동있어 가게 문의 필요) (일요일 휴무)

위치당진시 반촌로 56-64, 103호

문의010-4695-7742

SNS인스타그램 @ji_ni_b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