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런 탈당의 배경은?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현 이회창후보 체제로는 신한국당을 통한 정권 재창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당진지역의 당원과 군민 다수의 여론도 그러할 뿐 아니라 당직자 운영위원회 결과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론이 내려졌다.

= 탈당과 국민신당 입당결심을 언제 굳혔나?

■본인은 신한국당 경선 때에도 이인제 후보를 지지했었다. 그러나 철새정치인처럼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심사숙고했다. 본인 선거때에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창당대회 전날까지 고민하느라고 입술이 터질 지경이었다.

= 이인제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14대 국회의정활동을 하면서 본 이후보는 젊고 참신하며 3김시대를 청산할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고 생각했다. 지도자로서의 큰 면목을 지니고 있다. 이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본다.

= 전당대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는데...

■정치생활 11년만에 맡은 중책이다. 여당탈당, 전직의원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 같다.

= 지구당 전체가 국민신당으로 가는 건가?

■당진의 경우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운영위원회 결의에 따라 신한국당지구당은 해산되었다.

= 앞으로 지구당 창당과 관련한 일정계획은?

■입당한 지 며칠 안되었기 때문에 조직책 선정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 앞으로 적어도 일주일은 지나야 구체적으로 일정이 잡힐 것이다.

= 16대 총선준비를 하고 있는가?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