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일부 민원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적 행정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10시간 만에 진화
화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약 10시간의 진화 작업 끝에 초진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와 함께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24·무인민원발급기 등 서비스 중단
이 사고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요 민원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 민원 신청이나 각종 증명서 발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민원업무 이용 전 반드시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 전산망 복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차질 서비스]
정부24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각종 증명서 온라인 발급
국민신문고민원·제안·신고 접수
무인민원발급기가족관계·부동산 등 주요 증명서 발급
기타 온라인 행정포털일부 접속 지연·중단
※ 복구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상화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