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제14회 당진시민의 날 기 념식을 지난 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 당에서 열고 시민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서 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 체장,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마술 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등 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헌장 낭독은 특별히 중 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낭독 된 시민헌장은 당진의 희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남준우 씨(지역발전·환 경 부문)와 김정곤 씨(사회봉사 부문) 가 각각 선정됐다.
남준우 수상자는 기업 경영인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복지 실현에 기 여해 왔다. 당진3동개발위원회 초대 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대호지면 명예 면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 다. 남준우 수상자는 “개인적인 영광 이기보다, 함께 땀 흘려온 시민 모두 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당진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제 경험을 보탤 수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소 감을 전했다.
김정곤 수상자는 2001년 대한적십 자사봉사회 입회 이후 20여 년간 꾸 준히 봉사해 왔다. 당진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총 8149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정곤 수상자는 “내가 한 일은 특별 한 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당 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봉사는 끝이 없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 공연은 다양한 세대와 장르 가 어우러져 ‘화합’이라는 시민의 날 정신을 빛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 석자 전원이 함께 ‘시민의 노래’를 부르며 힘찬 박수 속에 기념식을 마무 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