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순 세한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당진 신평노인대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신평면의 요청에 따라 지역 유일의 4년제 대학으로서의 지역친화 봉사 차원에서 준비된 자리로,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미순 총장은 ‘AI시대, 현명한 시니어 - 내 삶을 즐기는 시니어’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고령 세대가 어떻게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최 총장은 “경험 중심에서 학습력 중심으로, 두려움보다 호기심으로 기술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노년층이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이 문화·건강·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한대학교 봉사단과의 당진 지역 노인대학 간의 연계 모델을 강화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으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 노인대학의 학습모임, 디지털 학습 동아리,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연 이후에는 세한대학교가 운영 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가 체육복지 프로그램 ‘국민체력100’ 세한대학교 체력인증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을 과학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국민체력100’은 개인의 체력 수준을 측정·평가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국가 프로그램으로, 세한대학교는 이를 통해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평면 노인대학의 인구 규모와 지역 고령화 특성을 고려해 당진 지역 내 약 20여 개 노인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체계적으로 고령층 복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민 대상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도 언급했다.
최미순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세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고령자 복지 증진과 교육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도구일 뿐, 진정한 행복은 사람과의 연결에서 비롯된다”며 “지속적인 평생학습과 사회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균형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