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첫번째가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이명옥 회장
사진 왼쪽 첫번째가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이명옥 회장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이명옥 회장이 지난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가족경영협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전국 1위)을 받았다.

이명옥 회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이 주관한 2021년 가족경영협약 교육을 통해 남편 장창수 씨와 함께 가족경영협약서를 작성해 서명하고, 남편이 운영하는 인정농장의 공동경영주로 등록했다.

그동안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은 남성농업인의 보조자로 여겨지며 자존감이 낮고 단순하면서 고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 회장은 가족경영협약으로 농장의 동등한 대표로 일하기 위해 멀티콥터 1종(드론) 자격과 건설기계(지게차) 면허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갖췄다.

또한 협약서가 형식에 그치지 않게 식탁 옆 액자로 만들어두고 매일 확인하며 실천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주변 여성농업인들에게 보여 큰 공감을 얻었다.

이명옥 회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에서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은 성별을 넘어서 농가 소득 증진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 가족경영협약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더 많은 주변 농가가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