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잃어버린 자연 놀이 아이다움을 되찾아주자
아이에게 자연은 발달의 씨앗이 되고 성장을 돕는 해이자 바람이자 비이며, 자연처럼 맑고 밝고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이들의 본성이다. 지금 여기, 아이들이 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인 현재를 살고 있는 아이들이다. 자연을 만나고 친구와 어울려 놀며 봄·여름·가을·겨울을 알고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시기이다. 뒷산으로 소풍가고 동네마을로 산책을 다니다 보면 꽃 이름도 나무 이름도 알게 되고 왜 자연을 소중히 대하고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기이다. 생태유아교육은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주기 위해 자연과의 깊은 연결을 통해 삶의 기본적인 가치를 이해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초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태적인 관점에서 아이들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
자연을 품은 교육, 아이를 품은 미래
영유아의 생태유아교육의 방향 역시 스스로 살아가고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영유아기 아이를 잘 살리면 우리 사회의 교육과 생명도 같이 살릴 수 있다고 본다. 생태유아교육의 아이살림 교육살림 농촌살림이 바로 영유아교육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도 살리고 교육도 살리고 생명도 살려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자연을 품은 교육이야말로 아이의 오늘을 단단히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넉넉히 품은 아이의 미래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어릴 때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 논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일을 활기차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보통합은 “아이들의 오늘을 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2025년부터 시행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 아직도 현장에서의 체감은 다르다. 유보통합은 제도개혁과 함께 초저출생 사회,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도전 앞에서 생태전환교육으로 내용개혁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에서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오늘 어떤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이 쌓이고 쌓여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가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인류의 미래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 비전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교사가 아이와 함께 구현할 수 있도록 교사의 환경을 바로 세우고 그 위에 교육과정을 올려 놓는 것, 이것이 아이의 하루를 바꾸는 유보통합의 핵심,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살림하는 어린이집” 아이 한 명의 내일과 우리 사회 100년의 미래를 함께 키우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