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기념 참배 행사를 앞두고 선교사들이 당진버스터미널 앞 소녀상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삼일절 기념 참배 행사를 앞두고 선교사들이 당진버스터미널 앞 소녀상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삼일절 기념행사를 앞두고 당진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이 평화의 소녀상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나기복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당진시버스터미널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선교사 3명이 참여해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3월 1일 소녀상 앞에서 열리는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의 참배 행사에 앞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함이었다.

이들 선교사는 약 30여 년 전 일본에서 당진으로 결혼해 이주한 이후 주기적으로 소녀상 주변을 청소해왔으며 최근에는 연 3~4회 정도 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함께 환경 정비에 나선 나기복 회장은 “행사를 앞두고 환경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청소를 진행했다”며 “청소를 해보니 쓰레기가 많아 주변이 다소 지저분한 상태였다. 역사적인 공간이 우범지역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조명 설치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는 매년 삼일절을 맞아 소녀상 앞에서 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