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규 작가의 초대전 《잠시 쉬어 가는 길》이 여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여미갤러리 마을수선화 축제 일정에 따라 4월 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함, 강렬함보다는 잔잔한 울림에 초점을 맞췄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스스로의 빛으로 피어나는 들꽃처럼, 꾸밈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전시 제목처럼 관람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박석규 작가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며 자기만의 빛으로 피어나는 들꽃들처럼, 화려하지 않아 더 오래 마음에 머무는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서해미술대전 입상, 러시아 사할린 미술대전 최우수상, 충남미술대전 특선 및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와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 AT21, 당진설치작가회, 청목회 등 지역 미술단체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전과 초대전, 회원전 등 다수의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자연과 들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중심을 이루며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붓 터치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석규 초대전 《잠시 쉬어 가는 길》은 여미갤러리에서 관람 가능하며 전시 연장 여부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