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오윤희 당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제9회 지방선거 당진시 다선거구(송악읍·송산면·신평면) 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들만의 막장드라마가 되어버린 당진시의회를 다시 주민들 곁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며 출마 결심을 전했다.
이날 회견에서 오 예비후보는 현재 당진시의회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막말과 고성, 성희롱 발언에 욕설 파문까지 시끄럽더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논란은 결국 시의장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만들었다”라며 “역대 최악의 시의회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공천받기 위해 줄 서야 하는 기득권 정치 시스템과 14명의 시의원이 7대 7로 나뉘어 있는 양당 정치의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진에는 윗사람 눈치 보지 않고 소신과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라며 “주민 곁에서 주민 편이 되어 줄 진짜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민생 현안도 언급했다. 송산면의 대중교통 불편 문제, 신평면 청년 일자리 부족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송악읍의 아동 의료 체계 구축 등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민생 정치를 약속했다.
그는 본인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한 실천력도 내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무상교복을 만들어 내고 농민수당을 실현했으며 당진시민과 함께 30만 돼지축사를 막아낸 실력으로 당진을 바꿔보겠다”며 “지난 5년 동안 당진장날마다 어르신들 짐을 들어드렸던 그 진심을 담아 시의회를 주민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예비후보는 “광장의 빛을 이어 당진시민들의 삶이 빛날 수 있게 하겠다”며 “오는 6월 3일 오윤희와 함께 희망의 정치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1977년생으로 경기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과 당진평화의소녀상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과거 스마트축산복합단지반대시민대책위 위원장, 죽음의급식실문제해결을위한원탁회의 상임대표, 소들섬송전탑지중화를위한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