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일 시·도의원과 구·시의원 및 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현재까지 당진시에서는 시장 예비후보 4명과 시의원 예비후보 12명이 등록을 마쳤지만, 충청남도의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아 대조를 보이고 있다.
당진시장 선거, 현재 4명 등록
당진시장 선거에는 3월6일 현재까지 4명의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재 전 제3대 당진시의회 의장과 송노섭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지난달 20일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석붕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이 지난달 23일 등록하며 가세했다. 무소속으로는 김해곤 전 한국농어촌공사 근무자가 지난달 24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 5일 출마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12일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예비후보 중 최고령은 김해곤 후보(76세)이며, 김기재 후보가 51세로 가장 젊다. 학력별로는 경영학 박사(송노섭), 행정학 석사(김기재), 행정학사(김석붕), 고졸 검정고시(김해곤)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시의원 선거구별 경쟁… 청년 후보 등장 눈길
당진시의회의원 선거는 가선거구부터 라선거구까지 총 1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지역별 경쟁이 시작됐다.
가선거구(합덕, 우강, 면천, 순성)는 더불어민주당 이화용(55세), 국민의힘 김연경(59세), 박연규(64세), 홍성호(46세) 등 4명이 등록했다.
나선거구(당진2동, 정미, 대호지)는 더불어민주당 김초롱(36세)과 국민의힘 문선이(67세)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다선거구(송악, 신평, 송산)는 더불어민주당 안요진(45세), 조국혁신당 조상익(60세), 진보당 오윤희(49세)가 등록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라선거구(당진1,3동, 고대, 석문)는 국민의힘 김용균(64세), 진보당 김진숙(51세), 개혁신당 고재윤(19세)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특히 라선거구의 고재윤 후보는 2006년생으로 이번 당진시 예비후보 중 최연소다.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전무’…출마 예정자 눈치싸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활발한 것과 달리 당진시 지역구 충청남도의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현재까지 단 1명도 없다. 대부분 현직 시·도의원들로 이는 출마 예정자들이 시점을 조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등록한 예비후보 16명(시장 4명, 시의원 12명) 중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총 3명이다. 시의원 가선거구 이화용 후보(1건), 박연규 후보(1건)와 라선거구 김용균 후보(1건)가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