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도초가 ‘2026학년도 인성교육, 청렴과 함께하는 3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합도초가 ‘2026학년도 인성교육, 청렴과 함께하는 3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합도초등학교(교장 류미선)가 ‘2026학년도 인성교육, 청렴과 함께하는 3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특별교육주간’을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주간은 전교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모두 참여한 행사로 학생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 과제는 교육 3주체가 함께 뜻을 모아 제정한 ‘학교문화 책임규약’이었다. 합도초는 3월 3주 차부터 학생(대면), 교직원(온라인), 보호자(서면)를 대상으로 폭력 없는 학교를 위한 실천 약속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지난달 23일과 24일 1층 중앙현관 및 학생회의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스티커 투표를 실시해 가장 공감하는 약속 문장을 직접 선정하고 규약을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 지난달 26일 오전 학교 체육관에서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모인 가운데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 및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6학년 오재윤 학생 대표, 양상희·김옥미 학부모 대표, 한진희 교사 대표가 단상에 올라 주체별 실천 약속을 낭독하고 대형 서약판에 서명했다.

주제별 실천 약속으로 학생들은 “장난으로라도 친구를 괴롭히거나 따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학부모는 “선생님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문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교사는 “학생의 작은 변화를 알아봐 주고 안전하고 비폭력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이어진 축하 행사에서는 2~6학년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들이 음악 시간 등을 활용해 직접 기획하고 연습해 촬영한 ‘학교폭력 예방 챌린지 영상’이 대형 스크린에 상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합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술 시간과 연계해 직접 그린 책임규약 홍보 포스터, 학교문화 책임규약서를 교내 복도에 상시 게시하고, 챌린지 영상 역시 급식실 화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직접 의견을 내고 합의해 만든 약속인 만큼,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하고 안전한 합도초등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