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 합덕태권도가 제1회 런앤워크 가족사랑 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더케이 합덕태권도가 제1회 런앤워크 가족사랑 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더케이 합덕태권도(관장 최영민)가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일 합덕연호지에서 ‘2026 제1회 런앤워크 가족사랑 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해외 생활을 마치고 다시 합덕으로 돌아온 최영민 관장이 지역 분위기를 더욱 밝고 활기차게 만들고자 기획했다. 최 관장은 “태권도장을 다니는 아이들에게 주말에 무엇을 하냐고 물어보면 집에만 있다는 답이 많았다”며 “아이들은 몸을 많이 움직이며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역에도 활력을 더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합덕엄마순찰대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합덕엄마순찰대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당진러닝팀 DRT
당진러닝팀 DRT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도움도 이어졌다. 합덕 엄마순찰대가 자원봉사로 참여했으며, 지역 러닝모임인 DRT당진러닝팀도 특별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왔다. 또한 태권도장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대회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행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DRT당진러닝팀의 페이스메이커 지원 아래 태권도장 관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합덕연호지 일대를 순회하는 5㎞ 코스로 운영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우강면 원치리에 거주하는 강치구·강동현 부자는 “합덕태권도를 다니는 아들이 혼자 뛰면 아쉬울 것 같아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친구와 함께 참가한 김민호(합덕초5) 학생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낸 친구가 필리핀으로 이주했는데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와 함께 달리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