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3차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종미)가 지난 1월 5일 호반누리써밋시그니처3차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당진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당진시는 지난 2022년 송악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신평행복잇슈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열었다.
3호점인 호반3차다함께돌봄센터는 석문·거산·송악·햇빛찬 등 4개 당진지역아동센터장이 만든 가온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지난 1월 12일 당산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이종미 센터장이 부임했다.
돌봄 필요한 초등학생 대상 운영
호반3차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종미 센터장을 비롯해 돌봄교사 1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충남아이 파견교사 1명과 당진시니어클럽 어르신 1명, 당진시노인복지관 어르신 2명이 지원 인력으로 함께하고 있다.
센터 정원은 27명이며 현재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운영하며 아이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이용하고 있다. 이종미 센터장은 “전체 이용 아동은 27명이지만 아이들의 스케줄에 따라 이용 시간이 나뉘기 때문에 동시에 모두가 이용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급식·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쉴 수 있도록 학기중에는 간식을 방학 중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를 대신해 숙제 지도와 자율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리기와 만들기 중심의 통합미술 프로그램, 신체 활동 중심의 놀이체육 프로그램, 체형교정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교육1실과 교육2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누아이’ 학부모 소통망을 활용해 앱을 통한 알림장 전달과 출결 관리 등도 이뤄지고 있다.
“추가 돌봄교사 지원 필요”
한편 현재 센터는 정원이 모두 찬 상태로 10명 이상의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이용 아동 모집 시에는 부모 모두가 일하는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저학년 아동 등이 우선 대상이며 호반3차아파트 입주민도 우선순위에 포함된다.
이종미 센터장은 “현재 이용 아동의 약 80%가 호반3차아파트 거주자의 자녀”라며 “당장 직장에 나가야 하는 맞벌이 부모나 한부모 가정에서 아이를 받아달라는 요청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규정상 추가 이용 아동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하루 4시간 근무하는 돌봄교사 1명이 추가 지원된다면 정원을 35~38명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다.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이종미 호반3차다함께돌봄센터장
“아이의 하루가 모여 삶이 됩니다”
“돌봄센터는 또 다른 형태의 교육을 실천하는 공간입니다. 학업 중심의 교실과는 다르게 부모님의 손길을 대신해 아이들의 생활과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며 넓은 의미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학교의 보조적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감정과 관계, 경험을 함께 키워주는 또 하나의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 한 명의 하루가 모여 그 아이의 삶이 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