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가 당진정보고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사진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가 당진정보고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사진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회장 신동근)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사진전은 학교 본관 1층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 주도로 시작돼 당진에서는 지역 내 학교를 순회하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4년 전에는 당진초등학교에서, 2년 전에는 탑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전시 사진은 △해방~격동기 △6·25 남침~낙동강 방어선 전투 △인천상륙작전~반격 △중공군 개입~휴전 △휴전~휴전 이후 북한의 도발 순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장진호 전투,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사진을 포함해 총 90여 점이 전시됐다.

당진정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호 학생은 “많은 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이나 군인·경찰로 국가안보에 기여하며 33년 이상 복무해 보훈 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국가보훈부 산하 법정단체다.

[미니인터뷰] 신동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장

“역사를 잊으면 나라가 없습니다”

(가운데) 신동근 지회장과 회원
(가운데) 신동근 지회장과 회원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사진을 통해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존재하고 학생들이 평화롭게 공부할 수 있는 것도 그분들의 희생 덕분입니다. ‘역사를 잊으면 나라가 없다’는 말처럼 이번 전시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