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 이하 복지관)은 고립·은둔 예방 활동가인 ‘마실동행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워크숍 참여자를 마실동행단으로 위촉했다.
마실동행단은 자신의 시간과 여유를 내 지역 내 고립·은둔 위험 주민을 만나 차 마시기, 산책, 장보기, 이야기 나누기 등 일상을 함께하며 관계를 잇는 주민 활동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회적 고립과 은둔의 이해, 마실동행단의 역할, 사회적 자본과 지역 관계망이 지닌 의미, 공감적 경청과 의사소통 방법 등을 다뤘다. 아울러 문제를 서둘러 해결하기보다 이웃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마음과 바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한 참여자는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이웃으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마을 안에서 안부를 묻고 관계를 이어가는 역할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실동행단 사업은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고립·은둔 위험 주민을 만나 일상을 함께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 과정에서 확인한 주민의 바람과 어려움은 복지관과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와 지역 자원,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