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당진에서는 다리 밑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교통사고와 낙상, 벌쏘임, 화상,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 다리 밑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지난 4일 오후 1시 8분경 우강면 부장리 한 도로 다리 밑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행인으로부터 “다리 밑 풀숲에 사람이 죽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숨져 있는 50대 남성이 발견됐으며, 구급대는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시신에 사후강직이 진행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교통사고·낙상 등 안전사고 잇따라

지난 3일에는 오전 10시 9분경 송산면 무수리에서 차량 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좌측 두부와 상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시각 송악읍 고대리에서는 주택 계단에서 낙상한 1명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7분경 송악읍 석포리에서는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골반과 우측 흉부 통증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4일 오전 10시 10분 면천면 문봉리에서는 벌초 작업 중 벌에 쏘인 1명이 우측 뺨 부종과 발적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지난 5일 오전 0시 30분에는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낚시 중 달궈진 토치를 만지다 좌측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은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 이웃 간 폭행… 1명 병원 이송

한주 폭행 사건도 잇따랐다. 지난 5일 오후 5시 43분경 합덕읍 운산리 한 주택에서 폭행 신고가 접수됐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어머니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이마 부종을 호소하는 환자 1명을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폭행 경위와 정확한 사건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 바다에서 표류하던 요구조자 무사 구조

4일 오후 3시 16분경 고대면 당진포리 앞바다에서는 고무보트 배터리가 방전돼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요구조자 1명을 구명환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