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당진총선연대 상임공동대표

“위대한 시민의 힘 보여줬다”

유권자 의식변화 실감

낙선운동 지자체 선거서도 벌여야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 당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총선시민연대에서 지목한 낙선대상자들이 대거 탈락한 사실은 시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주는 실례이다. 유권자들의 의식도 크게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총선결과가 갖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낙선운동을 시작하면서 당락을 떠나 얼마만큼 우리의 순수한 뜻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호응을 얻은 것 같다. 이번 총선시민연대의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지자체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함량미달의 무능부패 정치인에 대해서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낙선운동을 벌여야 할 것이다.

낙천낙선운동 과정에서 애로사항은?

" 대도시와는 달리 오랜 지역적 정서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역사회 대부분의 인사들이 친구나 선후배 관계로 엮였기 때문에 크게 눈에 띄는 활동을 하기 어려웠다. 또한 마지막 촛불시위에서 부적격자로 지목된 모 후보의 청년당원들이 갖은 폭언 등으로 위협한 사실도 가슴 아픈 일이었다.

낙선운동 과정에서 유인물 배포로 인해 검찰에 고발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당해 곧 출두요청이 있을 것 같다. 낙선대상 후보는 공개석상에서 총선시민연대에 대해 근거도 없는 음모론을 유포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데 반해 사실을 규명하는 총선시민연대의 유인물은 불법이라는 것은 모순이다.

당선자에게 당부의 말은?

" 앞으로 낙선대상자에 오르지 않도록 청렴결백하고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