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 끝이 찌릿하거나 손바닥 전체가 화끈거리는 손저림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입니다. 많은 분이 이를 단순한 혈액 순환 저하로 생각하고 넘기곤 하지만, 손저림의 원인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손목 터널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는 ‘손목 터널 증후군’이나, 목뼈의 디스크가 탈출하여 손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는 ‘목디스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 저하뿐만 아니라 높은 혈당으로 인해 말초 신경이 손상되는 ‘당뇨’의 합병증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원인에 따라 저리는 부위와 대처법이 완전히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손저림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 컴퓨터 작업이나 가사노동 등 손을 많이 쓸 때는 매시간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또한 평소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지 않도록 하여 목뼈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만약 당뇨를 앓고 계신다면 평저혈당 관리와 함께 손발의 감각 변화를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