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나기복) 회원 23명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원자폭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번 방문에서 회원들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조선인 약 2만 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선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았다.

이들은 위령비 앞에서 ‘고향의 봄’을 부르고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타국에서 희생된 조선인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나기복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원폭으로 희생된 조선인들의 아픔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