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당진시지부(회장 황진철)가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길 위의 인문학기행’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지용의 <향수>를 따라, 옥천을 걷다’를 주제로 정지용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문학과 자연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지용문학관에서 해설과 함께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대표작 <향수>에 담긴 의미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옥천 향토음식을 함께 나누며 회원 간 소통 시간을 가졌고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을 찾아 대청호와 가을 정원의 풍경을 감상했다.

또한 <향수>를 읽고 각자의 추억과 그리움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문학활동 ‘나의 향수’에 참여하며 소중한 기억을 돌아봤다.

새마을문고당진시지부 관계자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공간과 자연을 직접 만나 문학의 감동을 깊이 느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