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한편

-1949년 전남 구례 출생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1969년 <월간문학 designtimesp=26468> 제3회 신인 작품공모에 시 당선

-시집 <바람속으로 designtimesp=26470>, <길은 멀다 친구여 designtimesp=26471>,

<이슬 맺힌 노래 designtimesp=26473> 등

산기슭 양지녘에 무덤 한 쌍이 새롭다

그러나 저곳은 아직 네가 갈 곳 아니다

쉼없이 자기 길을 걸어온 사람만이

세월이 그에게 부과해준 온갖 책무를

올곧고 성실히 수행한 사람만이

다가가 잠시 쉴 수 있는 곳

그리고 역사 속에 다시 태어나는 곳

아무나 그곳에 가려고 하지 마라

먼저 너의 길을 가라

?시집 좥무늬좦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