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한 어머니상에 장영신씨, 모범유림표창에 이철하씨

[당진,면천] 공부자탄강 2547년 음력 2월 첫번째 정일인 지난 21일 당진,면천향교에서는 관내 유림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제가 거행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석전제는 당진향교에서 이재룡 전교가, 면천향교에서는 김낙성 군수가 초헌관으로 공자, 안자, 중자, 자사, 맹자등 5승께 봉행을 올렸으며 유림들은 정자, 주자, 설총등 국내외 18현께 봉행을 올리며 성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편 당진에서는 6.25때 남편을 잃고 고아가 된 조카 4남매를 거두어 훌륭히 키워낸 장영신(70세, 송악 청금리) 여사에게 장한 어머니상이 수여됐으며 병든 시조모와 시아버님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온 채형례(38세, 당진읍 대덕리)씨에게 효부표창이 수여됐다.

또 면천에서는 장애인의 몸으로 중풍으로 누워있는 시어머님을 30년간 정성껏 모신 이효순(순성 백석리)씨에게 효부표창이, 모범유림 이철하(합덕읍)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당진향교 이재룡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도덕이 땅에 떨어진 타락사회가 된것은 가정, 학교, 사회교육이 올바로 서있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웃어른이 모범을 보여 잘못된 것은 시정해주고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한편 유림들이 앞장서 공부자의 가르침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