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신평면 한정리 마을회관이 출향인과 지역기업체, 주민들의 뜻이 한데 모여 착공 9개월만에 준공됐다.

건평 80평 규모에 2층 현대식 건물로 준공된 한정리 마을회관은 공사비 1억1천5백여만원(보조 3천5백)이 투입됐는데 123평의 부지를 출향인 염재선(부천시 위생공사 사장)씨가 희사하고, 대열요업에서 2천만원의 공사비와 1천만원 상당의 타일을 기증했다.

또 주민들은 8천여만원의 나머지 공사비를 가구당 80여만원씩 지급된 어업보상비로 마련하는등 전주민이 회관건립에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한정리(이장 김영규, 지도자 최종수, 부녀회장 신금자) 주민들은 지난 23일 각 마을대표들과 노인회장, 출향인, 각계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준공식을 갖고 잔치를 벌였다.

푸짐한 잔치음식과 풍물놀이등이 흥겹게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회관건립에 노고가 컸던 대열요업 대표 구장회씨와 출향인 구원회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당진군청 손종천씨와 신평면사무소 박희정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타 마을회관과 달리 철골골조로 지어진 한정리 마을회관은 1층에 할아버지·할머니 경노당과 거실등이 있고, 2층에 회의실과 학생 독서실, 휴게실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전주민에게 유익하게 쓰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