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종전서류 취하후 10일 부생가스 재신청
한보가 석탄화력 발전계획을 일단 철회했다.
대신 한보는 석탄화력과 함께 추진해온 부생가스 화력 2기(20만kw)를 우선 단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당진군 도시과 건축계에 따르면 한보는 화요일인 지난 9일, 자신들이 종전에 당진군에 제출한 바 있는 '석탄화력 3기, 부생가스화력 2기등 총 80만kw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건축승인 신청서를 일단 취하한다는 내용의 취하서를 군에 접수했다.
취하서에서 한보는 '석탄화력에 대한 불신과 반대로 당진군 주민들과의 의견조정시간이 필요하기 대문에 종전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0일 군이 이 취하서를 수리하자 한보는 97년 6월 공장이 완공되면 발생하게 될 부생가스의 활용을 위해 '부생가스화력발전기 2기에 대한 건축승인 신청서'를 다시 군에 제출했다.
그러나 한보의 석탄화력 철회가 곧 포기의 뜻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보의 지역민원상담실 나영무 이사는 “공기가 급한 부생가스를 우선 추진하기 위해 종전계획을 철회한 것이며, 8월초 주민과 함께 여천, 울산등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지역과 해외를 견학한후 추후에 다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