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만 해도 송산~성구미 도로는 교통혼잡으로 애를 먹은 적은 없었다. 하지만 한보가 들어오고나서 부터는 아침저녁으로 교통혼잡에 애를 먹는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곳에서는 하루에도 몇대씩 다 찌그러진 자동차를 레카차에 달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사고율도 높다는 얘기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등교시간이면 너나할것없이 아이들을 차에 태워서 등교시키느라 바쁘다. 아무리 바쁘고 급한 일이 있더라도 아이들 등교는 꼭 자동차로 태워다 준다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가 다 한결같이 큰차(추레라, 덤프트럭등)가 무서워서란다.
얼마나 세게 달리는지 어른들도 걸어가면 차속으로 딸려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걸어가다 무슨 변을 당할지 몰라서 귀찮긴 해도 실어다 주는 것이 안전하다는 이야기다.
큰차를 운전하다보면 간도 커지는 걸까.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간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모두 조금씩 양보하고 교통질서를 지켜야하겠다.
이런 표어는 어떨까. ‘다섯대 양보, 50년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