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2리 종합우승, 창1리와 내경1리 2·3위
[우강] 소들강문을 뜨겁게 달군 제7회 우강면민 친선체육대회가 14일 3천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강초등학교에서 개최돼 송산2리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7개리 마을 선수입장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육상, 줄다리기, 씨름, 공차넣기, 중량들기등 5개 종목에 걸쳐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육상 2백m, 씨름, 공차넣기에서 우승을 거둔 송산2리가 차지했으며, 2·3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창1리, 내경1리가 결국 동점을 얻어 제비뽑기를 한 결과 창1리가 2위, 내경1리가 3위로 각각 판가름났다. 또 입장상에는 신촌리, 모범질서상은 강문리가 차지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치러져 주민들이 비교적 여유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띤 응원전을 벌였으며 별다른 잡음없이 마무리돼 어느 때보다도 질서정연했던 모범적인 체육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현욱 국회의원을 비롯, 유태철 군의회 부의장, 최군일 부군수등 각계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유낙준, 허명회, 최장범씨등 체육회 기금조성에 발벗고 나선 이들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강명규 면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강면민들의 친선 한마당인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7천여 전 우강면민이 한마음 한뜻이 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식전공개행사로 우강농협 주부대학 학생들이 흥겨운 풍물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띄웠으며 예산절감을 위해 유니폼을 입지 않기로 했던 체육회 임직원들에게 김춘배 체육회 부회장이 60여만원을 후원, 30여벌의 체육복을 맞춰주기도 하는등 각계의 훈훈한 인정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모처럼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송산2리 주민들도 자진해 씨름판의 모래를 말끔히 치워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