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각 읍면에서 대풍작의 기쁨과 주민화합을 다지는 면민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올해 면민체육대회는 이전과 달리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실정에 맞게 중장년 중심의 격렬하지 않은 경기종목을 채택한 것이 눈에 띈다.

10월 3일 합덕, 송산, 면천면에 이어 10월 4일 정미면, 10월 5일 석문면이 체육대회를 연다. 신평면은 10월 27일이다. 당진읍, 대호지, 송악면, 고대면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면천(10월 3일 오전 9시 30분, 면천초등학교)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면천 면민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패널티킥등 이장들이 직접 선정한 5개 종목으로 열전을 벌이게 된다. 면천면은 이날이 추석명절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여서 2천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체육대회에서는 자개1리 부녀회에서 풍물공연을, 면천초등학교 고적대가 입장행렬을 선도해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 시상내역으로는 종합 1, 2, 3위와 단합상, 입장상, 화합상이 있다.

■송산(10월 3일 오전 9시, 송산초등학교)

제20회 송산 면민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피티병나르기등 7개 종목에 걸쳐 열전이 치러지며, 행사중간에 송산농협 주부교실 풍물팀의 흥겨운 풍물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종합 1, 2, 3위팀에게는 상장, 트로피와 상금 30, 20, 10만원등이 각각 주어진다.

■정미(10월 4일 오전 10시, 천의초등학교)

제9회 정미 면민 체육대회에서는 체육종목이외에도 농악경연등 대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마라톤, 육상, 줄다리기, 씨름, 중량들기와 2인3각게임, 터치볼, 훌라후프등 다양한 종목과 노인경기로 낚시질 게임이 있고 출향인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돼 전주민이 어우러지는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문(10월 5일 오전 9시 30분, 삼봉초등학교)

21회째를 맞는 석문 면민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마라톤, 씨름, 중량들기, 줄다리기를 비롯, 제기차기, 줄넘기, 훌라후프, 2인3각등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초락초등학교와 삼봉초등학교 학생들이 무용을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