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 제9회 우강면민 체육대회가 10월26일에 열린다.
우강면 체육회는 지난 29일 우강면사무소에서 임원회의를 열어 면민체육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올해 면민체육대회를 우강초등학교에서 10월26일에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면민체육대회 개최여부에 대한 토의가 시작되자 일부 이장들이 면민체육대회 개최를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하면서 개최여부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다.
토의에 들어가기 앞서 고경수 우강면장은 “면민체육대회는 면민들이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장이며 유일한 면민화합의 장”이라며 “면민들이 2년에 한번씩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므로 체육대회를 개최하도록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개최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토의에서 문병휘 성원리장과 방재환 내경2리장이 빈약한 마을재정과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밝히며 개최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체육대회 대신 면민화합 한마당 형태의 축제로 바꿀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찬반양론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고경수 면장은 “육상경기보다는 단체경기 위주로 경기종목을 축소해서라도 치루자”고 새롭게 제안했다.
결국 한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 끝에 올해 제9회 우강면민 체육대회를 벼베기가 끝날 때인 10월26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추진계획을 논의한 결과 경기종목을 줄다리기 등 6개종목으로 축소해 간소하게 치루는 것으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