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년 95%, 95년 57%에서 조정률 줄어들어
당진군이 올초 실시한 1996 개별공시지가 산정내용중 재조사청구가 들어온 1천7필지에 대해 정밀검증을 한 결과 419건이 조정되고 나머지는 기각되었다. 지난 9월 23일 군은 토지평가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정밀검증결과를 심의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8월 27일까지 당초 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주민으로부터 재조사청구를 접수받았는데 접수결과 주민 2백63명으로부터 1,007필지를 재조사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중 상향요구가 239필지, 하양요구는 768필지였다.
이에 따라 군은 감정평가사를 통해 9월 2일부터 16일까지 현장 정밀검증을 실시해 125건을 상향조정하고 294건을 하향조정하는등 419건을 조정했다. 이의신청 내용중 58.4%에 이르는 588건은 당초 지가산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돼 기각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의 조정율은 94년 2천2백건중 95%, 95년 948건중 57%가 조정됐던 것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올해의 경우 지적도면에 의한 현장조사로 당초 산정의 문제점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이 관계자는 재조사청구가 가장 많았던 송악면의 경우 371건중 349건이 고대지구 토지를 수용한 토지개발공사가 일괄 요구한 것인데다 주변토지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한 기대심리로 이의신청을 낸 주민도 적지않은 점으로 미루어 실질적인 지적민원은 수치상의 통계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평가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읍의 읍내리, 채운리, 원당리 등지도 송악면 다음으로 재조사청구가 많았던 지역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