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1996 종합토지세를 부과했다. 올해 부과현황은 납세자 5만2천4백47명에 세액은 총 39억8천5백62만7천원. 이는 납세자 5만1천57명에 대해 39억4천6백만원을 부과했던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진 액수다.
올해의 납세자중 최고액 납세자는 한보철강(주) 당진제철소로 총세액이 5억3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한보는 작년에 종합합산방식으로 5억9천8백만원을 부과받았던 데 비해 올해 분리과세로 적용됨으로써 9천여만원의 세금이 줄어들었다.
한보다음의 고액납세자는 3억1천5백만원을 부과받은 한국전력공사와 1억1천6백원을 부과받은 세종투자개발(주). (표참조) 고액납세자 순위 6위이면서 개인 최고액 납세자는 송악면 차모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부과된 종합토지세는 종전에 토지등급을 과표기준으로 삼던 것을 공시지가 적용율(31%)로 변경해 일부 납세자의 세액이 증가했으나 한보철강(주)의 경우처럼 종합합산에서 분리과세로 적용돼 새액이 감소한 부분이 있어 총액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996 종합토지세를 부과받은 모든 납세자는 함께 부과된 도시계획세, 교육세, 농특세의 총액을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종합토지세가 부과된 고지서 뒷편에는 세금납부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