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터」초청 별주부전 공연이 지난 26일 오후2시 합덕읍민회관에서 열려 합덕지역내 초등학생이 모처럼 전통극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청소년 어울마당으로 당진문화원이 주최해 공연된 별주부전은 지난해 극단「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이자 우리극 만들기 제1탄으로 공연된 바 있는 ‘별주부전’에 이어 올해 새롭게 연출된 작품이다.

‘별주부전’은 여러 동물들을 등장시킨 동물우화로서 당시의 사회적 혼란상, 권력의 무능과 부패, 그리고 어려운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욕망을 지닌 인간상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이다.

지난해 창단10주년을 맞은 극단「터」 는 대학에서 탈춤을 추었던 대전지역의 지식인들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현재 9명의 단원이 창작극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전통탈춤 기획공연도 지역을 순회하면서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