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미담도 놓치지 말아야
* 김 낙 승
* 당진읍 일미식당/한남슈퍼마켓
왔다!
나는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눈을 비비기도 전에 「당진시대」신문을 얼른 펼쳐본다. 한주일이 궁금해서 당진시대를 꼼꼼이 훑어본다.
나는 당진에서 태어나 대학생활을 객지에서 한 것을 제외하고는 한발짝도 당진을 떠나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더욱 당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궁금하고 모두 다 알고 싶다.
그런데 바쁜생활에 시달리고 허덕이다 보면 옆동네에서 무슨일이 일어난지도 모르며 지내고 있는데 이런 때에 당진시대에서 자세히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글로 다 표현을 할 수 없다.
우선 지면을 통해서 「당진시대」 3돌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끌어 준 독자 여러분에게 구독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글을 쓰고자 한다.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이젠 당진시대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언론이 되었다. 교만하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의 모든 일들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행정의 모든 일도 비평과 비판만 하지 말고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 비젼을 제시하고 타군이나 타시에서 좋은 사례를 많이 신문에 게재함으로써 당진시대 구독자가 진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군의 실상도 중요하지만 면(面)의 행정도 소개를 하고 좋은 미담을 많이 게재하여 군민 모두가 같이 참여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당진시대가 지역의 신문으로 만족치 말고 군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가장 귀중한 신문이 되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 지역현안 깊이있게 다뤄야
* 김 교 성
* 중도일보사 사회2부장
창간 세돌! 그 짧은 연륜속에서도 그처럼 두꺼운 독자층과 정보채널을 확보한 당진시대의 저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뜻깊은 날을 맞아 언론계 선배로서 조심스럽게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당진시대는 향토지고 주간지다. 따라서 일간지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채취가 있어야 한다. 향토지는 그 영역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또 주간지는 시한성 때문에 사건사고, 행사기사의 신속한 보도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제약들을 역활용한다면 그것은 향토지만이 누릴 수 있는 잇점이 될 수도 있다.
향토지를 향한 지역주민들의 친밀도, 주간지가 갖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지면, 보강된 취재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단편적인 기사에 매달리기 보다는 지역현안을 하나의 테마로 설정, 심층취재를 통해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재기획물(예로 교통문제, 님비와 지역발전과의 함수관계,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등)을 심도있게 다뤄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 같다.
더 욕심을 부리자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간물가동향, 농사정보, 주간기상정보제공등으로 지역주민(독자층)과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 방법도 권해본다.
* 공익 우선,
* 밝은기사 기대한다
* 신 계 호
* 당진군 사회진흥과
3년이라는 짧은기간 동안에 당진시대가 우리지역의 향토지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것은 그동안 임직원들께서 일치합심하여 우리지역의 공익을 위하여 헌신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하면서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몇가지만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공익을 우선한 기사를 써주십시오.
고베의 대지진때 일본의 언론들이 참혹한 이면을 보도하기 보다는 혼란과 고통중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정렬하여 차례를 기다리는 광경을 보도하여 전세계인들이 일본국민은 질서를 잘 지키는 국민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는 계기를 조성했던 것을 볼 때 언론의 힘은 우리가 측정할 수 없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도에는 15개 시군과 1개 출장소가 있어 행정력 향상과 주민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순위경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순위경쟁의 추진과정에서 시각적인 차이의 일부 부정적인 기사가 나간다면 우리행정은 힘겨운 경쟁을 하게 되며 부정적 측면의 기사로 순위경쟁에서 제외된다면 주민소득에도 큰 타격을 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애로를 언론에서 십분 이해하시고 힘겨운 경쟁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언론에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우리지역의 공익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째, 청소년에 대한 지면을 확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들에게 발표의 기회를 주고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게재해준다면 기재된 대상자는 물론 뜻을 같이하는 동호인들의 많은 환영을 받을 것이며 이런 고향의 추억들이 먼훗날 당진시대를 찾는 애독자가 될 것이며 우리고향을 영원히 잊지 않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번째, 밝은기사로 사회를 이끌어 주십시오.
현재의 모든 사람들이 언론을 대하기가 겁난다고 합니다. 매일 보도되는 기사들이 폭력과 비리,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매우 비정상적인 일들이 연일 보도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지역은 아직도 많은 봉사단체들이 음지와 양지에서 맡은 봉사일에 묵묵히 정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찾아 미담을 보도해 주시면 현재의 어두운 기사들이 조금은 사라지는 사회의 청량제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당진시대 창간 3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