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사회면이나 TV뉴스를 보고 있자면 세상은 온통 그늘이고 악한 사람들로 가득찬 것 같아 우울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연의 기사가 어쩌다 신문의 한 지면을 차지하게 되면 그날은 매우 기분이 좋고 세상이 밝게 보입니다. 분명 세상엔 좋은 일을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 많은데 말입니다.
원고청탁을 받고 평소 염두에 두었던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모두가 우울한 얘기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심한 끝에 이 자그만한 책자와 그 책자의 주인공들을 얘기할까 합니다.
저는 매달 쌍용 사외보인 「여의주」를 읽고 있습니다. 결혼하면서 읽기 시작했으니까 햇수로 4년짼가 봅니다. 이 책자는 정말 몇장 안되는 소책자지만 보이지 않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매달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을 받습니다. 가슴이 훈훈해져옴을 느낍니다.
이 책자는 물질보다는 정신적인 풍요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보다 더 불우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 자신의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지 않아도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 분들의 삶을 통해서 날로 각박해지고 양심이 실종되어가고 있는 현재 우리삶에 아직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키며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슴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훈훈한 감동을 받고 따뜻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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