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신평신협(이사장 안현철)이 사설학원에 임대했던 45평 규모의 3층 사무실을 신평 청소년들의 공부방으로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개방한 신평신협 청소년 공부방은 60석의 칸막이 책상을 비롯 냉난방시설도 완벽히 갖춰져 있어 그동안 도서관은 물론 사설독서실조차 없어 방과후 자습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신평의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이용료는 물론 무료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월~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공부방은 개방 첫날부터 40석이 차는등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열흘이 지난 현재 60석이 모두 채워져 신협측은 공부방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보다 많이 수용하지 못해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 대신 수요자가 많은 현실을 감안, 공부방 운영규칙을 엄격히 두고 있는데 매일 출결상황을 점검해 3회이상 무단 결석하거나 면학분위기를 흐리는 학생은 퇴방시킨다는 방침. 신협은 곧 관리자를 따로 두어 이를 총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신평면내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공부방을 방문, 지도와 상담도 벌이고 있다.
한편 이처럼 공부방을 운영하는 군내 금융기관으로는 합덕농협에 이어 신평신협이 두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