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은 정보제공자 및 감시자의 역할을 한다. 기상 및 기후와 관련해서 지구적 규모의 이상기상현상으로 엘리뇨(EL Nino)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남미 태평양 해안을 따라서 나타나는 따뜻한 해류를 말한다.
오늘날 이 현상은 지구규모적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몇 년간의 주기형태로 그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상현상의 정확한 예견은 전세계의 많은 국가들에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이득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위성은 엘리뇨와 다른 불규칙한 기후적 변화를 예견하는데 있어 해양을 조사하는 전지구 감시 시스템으로서 사용되어질 수 있다.
또한 기상과 기후가 매월 혹은 매년 계속적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우리들의 지식을 개선시켜준다. 그 외에도 폭풍 감지와 기상 및 일기예보를 예견하는 수치 기상예보모델에 유용하게 입력자료로써 이용되어진다.
위성을 통한 해양수색의 조사는 시각적으로 해양생물의 분포를 알 수 있게해 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원격탐사는 빙하감시에 유용한 유일한 도구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북극에 위치한 러시아 북단의 발틱해의 경우, 빙하철이 평균 6개월이 지속되는데 이것은 선박들의 항해에 방해를 준다.
1989년에 필란드는 피빙국을 세웠는데, 이곳에서 하는 일은 위성 NOAA와 ERS-1들이 보내어 주는 사진(100m 이하의 해)을 신속정확하게 분석처리하여 이러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항해자들은 그들의 항로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위성은 또한 지구자연을 조사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위 사진측량 혹은 지도제작(cartography)을 통해서 산림과 숲의 덮힘도, 크기(구경), 구조 그리고 근본적인 특성을 통해서 그 산림 및 숲의 지층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400년된 나무들이 사는 지층, 160년된 나무들이 사는 지층 그리고 그 이하의 년수가 된 나무들이 사는 지층 등등. 또한 산림 및 숲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자연보호측면에서 잘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브라질과 태국은 그들 국가의 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하기 위해서 위성 ERS등이 보내어 주는 자료를 받는 수신국들을 가지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에 산림에 대한 벌채와 보존이라는 양측면이 상존하게 되었는데, 산림개발 즉 산림벌채가 이 지역을 재가열시키고 강우의 감소를 일으킨다는 결과를 위성에 의해서 제공된 3년 연속자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오늘날 위성이 기상과 통신분야의 진보 및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것과 함께 인류에게 가져다준 이점들은 매우 크다. 앞으로 위성을 통한 환경분야에 대한 감시는 더욱더 증가하고 개선되어질 것이다.
지구환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간으로부터 지구를 조사하는 연구시스템이 필요하다.
이것은 한 개인, 한 연구소 그리고 한 국가를 초월한 전 인류를 위한 것이며 나아가서는 인류가 누려야 할 권리이자 의무인 것이다.
기상청 http://www.kma.go.kr / 기상정보는 131
박 규 만 / 기상청 서산기상대 대장

